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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하는 밴드: 딸꾹질 / 젬베의노래 / 북극곰아

 

 

좋아서하는밴드

 

 

 

조준호(1984년생: 퍼커션)

안복진(1986년생: 아코디언)

손 현(1981년생: 기타)

 

 

 

해설

좋아서 하는 밴드는 대한민국의 길거리 음악 밴드이다.

‘좋아서 하는 밴드’의 첫 거리음악 무대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이었다. 밴드는 이름도 없이 그저 공연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들의 공연을 눈여겨보던 누군가가 밴드의 이름을 물었다.

“우리는 그냥 좋아서 하는 밴드인데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자

“아, 이름이 ‘좋아서 하는 밴드’라고요? 이름 참 특이하네요.”라는 엉뚱한 반응이 나왔다.

그때부터 이들은 '좋아서 하는 밴드'가 됐다.

이들의 이름처럼 ‘좋아서 하는 밴드’는 음악이 좋아서,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밴드다.

'좋아서 하는 밴드'의 특징은 불러 주는 곳이 없어도 넉살좋게 방방곡곡을 찾아가고, 일단 만나면 음악을 들려주며 친구가 되길 청한다는 것이다.

좋아서하는밴드는 각자가 쓴 곡을 본인이 부르는 시스템이다.

특별히 보컬이 정해지지 않은 형식이지만, 조준현이 곡을 제일 많이 쓰기 때문에 보컬이라는 오해를 받는다고 한다.

 

 

 

딸꾹질(2009년)

 

-좋아서하는밴드의 유일한 사랑노래이다. 단순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사랑고백 타이밍에 딸꾹질이

터져나오는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노래이다.

 

 

 

 

 

젬베의노래(2011년)

 

- 좋아서하는밴드의 퍼거션인 조준호가 아프리카 민속악기인 젬베를 처음만나고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표현한 노래이다.

 

 

 

 

 

북극곰아(2010년)

 

- 좋아서 하는 밴드의 본격적인 환경음악 시작을 알린 곡. 털이 하얗고 눈이 동그란 북극곰을 미래에서는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슬픈 내용과 북극곰을 위해 에어컨을 끄자는 메시지를 담아 동요와 같이 모든 연령대가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